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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이 상황도 정확히 기억할 것이다.
이종철  |  storyk204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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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2  19: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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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대통령'이 되지 않기를 바랐다.

'하야 대통령'이 되는 것 역시 바라지 않았다.

그래서 대통령이 수용한다면 임기를 단축하는 개헌을 통해 의미있고 명예로운 마무리를 하기를 바랐다.

대통령은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놀랍고도 극적으로 그것을 수용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상황은 늦었던 것 같다. 줄곧 한 걸음 늦음으로 하여 대통령의 진심이 수용되지 못한 채 상황이 계속 악화되었던 결과의 반복이었다.

그리고 오늘의 정치권, 국회 여야와 주요 정치지도자의 수준은 국민이 만들어 준 기회마저 사심없이 받아안기에 역시 역부족이었다.

정치가 국민보다 성숙하지 못함을, 결코 그러하지 못함을 우리는 절망 가운데 목도하고 있다.

역사적 과제인 '개헌'은 다시 물건너갔다.

대통령의 명예로운 퇴진도 어렵게 됐다.

국민들은 이 상황도 정확히 기억할 것이다.

[이종철]
인간으로서의 도리와 책임을 다하며 착하고 정직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저의 부족한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도드립니다!!~~^^

前 고려대 총학생회장, 열린사회강서양천시민회 대표, 現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 청년지식인포럼 story K 대표
나의 고백(공저, 2012)
파란만장 코리아 오매불망 대한민국(공저,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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