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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류수영 '촛불 시국?'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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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7  1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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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이 22일 웨딩 마치를 예고했다.

7일 양측 소속사를 통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심이 뜨겁다.

류수영은 자필 손편지로 이 사실을 알렸다.

7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편지에는 "조용히 치르려 했지만 인사를 전한다"며, "오랜 시간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여러모로 마음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하게 치르려다보니 조금 더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널리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해 최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촛불' 시국을 의식한 것인지 묘한 여운을 남겼다.

같은 시각 박하선도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다음은 류수영 자필 손편지 전문.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조용히 치르려 했지만 기사로 먼저 사실을 전해드린 지금 그래도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늦었지만 이렇게 글로서 인사를 전합니다.

각자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온 박하선, 류수영 저희 두 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결혼을 준비해왔지만 드러나게 기쁨을 표현하기엔 여러모로 마음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하게 치르려다보니 조금 더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널리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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