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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와 엇나간 장시호의 '도발' "적은 내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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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11: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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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프레스센터에서, 변희재 등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인사들은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물증으로 취급되는 태블릿 PC가 조작됐다며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들은 검찰과 특검, 헌법재판소 등에 태블릿 PC 관련 검증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나 이날 장시호는 이른바 '제2의 최순실 태블릿PC'를 박영수 특검에 제출했다. 정확하게는 특검이 이 사실을 이 시각에 브리핑했다.

발칵 뒤집어진 건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측만이 아니었다.

안간힘을 다해 '쉴드'를 치며, 손석희 태블릿PC 조작 보도를 최소한 가시권에나마 떠오르게 부상시킨 변희재 등 보수 인사들에게도 악재 중 악재였다.

더구나 발족식을 하는 날에. 적은 내부에 있다고 했던가. 그들이 놓친 장시호. 그녀의 '도발'(?)이 정국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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