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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서울 민심 충격파..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따돌려.. 지방선거 앞두고 지역 정가 술렁~대선 과정 확인된 ‘유목민심’ 결국 바른정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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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9  18: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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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지방선거 2위 싸움에서 승자는? 시의원 및 시장, 구청장도 결국.. 구도는? 

서울 지역 민심,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 추월

대선 이후 각 정당의 지지도가 출렁이는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지지율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5월 넷째주 서울 지역 조사에서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을 따돌렸다. 심지어 국민의당도 따돌리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 이어 세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2017년 5월 넷째 주(23~25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에 따르면, 바른정당은 서울 지역 유권자들에게 8%의 지지율을 얻었다.

같은 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은 7%에 그쳐 서울 지역 민심은 바른정당이 한국당을 추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바른정당 8%, 자유한국당 7%, 국민의당 7%

각 정당별 서울 유권자들의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53%를 보이며 독주하였고 정의당이 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바른정당이 8%, 자유한국당이 7%, 국민의당이 7%를 보이고 있다.

전체 유권자들에 대한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1%를 보이며 독주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8%, 국민의당이 7%, 바른정당과 정의당이 각각 6%씩을 자치하고 있다.

보수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도 자유한국당은 16%를 기록하고 바른정당은 12%를 나타냈다. 대구 경북 지역의 양당 격차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결과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가에 큰 풍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수 경쟁에서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뒤집을 여지 커져.. 자유한국당 계속 하락, 바른정당 상승

보수 경쟁에서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을 뒤집을 수 있는 여지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을 추월한 사실은 지방선거가 불과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는 분위기다.

중대선거구제로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1위를 하는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이라면 결국 2위가 누가 되느냐가 관건인데 서울의 경우 현재로선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을 제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지난 대선 때와 같이 보수 결집이 이뤄지며 자유한국당으로 표가 다시 쏠릴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이것이 지방선거에서는 통하지 않을 거라는 분석도 우세하다.

기초 지방선거 2위 싸움에서 승자는? 시의원, 단체장은?

가령 기초의원의 경우 결국 2위 싸움이 된다면 대선 당시의 ‘반문재인 표 결집’ 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그리고 설령 그런 상황이 되더라도 자유한국당 보다는 바른정당이나 국민의당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서울 모 지역에서 구의원을 준비하고 있는 한 인사는 구체적 판세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지지율을 바탕으로 공천을 받은 ‘가’ 후보가 1위를 차지하고 ‘나’ 후보는 3위로 처질 것이며 결국 2위를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에서 공천을 받은 ‘가’ 후보가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 견제 심리가 작동해 더불어민주당의 표심이 흩어질 경우 그 수혜자는 바른정당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우세하다.

구청장을 준비하는 한 인사는 "시의원이나 구청장도 결국 야권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은 정당의 공천을 받은 사람이 가장 유리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지지세를 감안할 때 1:1 구도가 된다면 이 표가 결국 어디로 가겠는가?" 라고 반문한다.   

현재의 문재인 정부 혹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가 자유한국당으로 옮겨 갈 가능성은 없으며 일부 국민의당으로 가거나 대체로 바른정당으로 갈 것이라는 이야기다.

대선 과정 확인된 ‘유목민심’ 결국 바른정당으로?

결국 이렇게 본다면, 시의원이나 시장 및 구청장 등 광역단체장의 경우도 바른정당이 희망적이다. 새 정부 들어 1년만에 치러지는 다음 지방선거는 '혁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쪽으로 표가 쏠린다고 할 때 여러 모로 바른정당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강서구병 지역에서 바른정당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이종철 위원장(44세)은 "현재 야권에서 가장 혁신적인 정당은 바른정당"이라면서 "국민들은 개혁과 혁신, 참신성 등이 돌아오는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지난 대선 당시 이른바 ‘유목 민심’으로 명명된 중도 보수 성향의 지지자들이 '안희정'에서 '안철수'로 옮겨갔다가 최종적으로 홍준표 후보와 문재인 후보 및 유승민 후보로 흩어졌던 과정을 돌이켜 보면, 대선 이후 홍준표 후보에게서 빠진 표가 다시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민주당에서도 표가 빠진다면 이들이 모두 바른정당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 자유한국당은 대선 이후 지지세가 계속 하락하고 있고 바른정당은 크게 상승한 가운데 소폭 하락과 소폭 상승을 반복하고 있다.

이종철 위원장은 "지금 '유목 민심'이 가장 주목하는 대상은 '문재인 정부'와 바른정당"이라고 짚었다.   

바른정당은 오는 6월 26일 새 지도체제를 출범한다.

자유한국당도 7월 3일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지역 정가에서는 벌써부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과연 '보수 재편'의 승자는 누가 될지 바쁜 움직임 속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사진:한국갤럽

   
▲ 사진:바른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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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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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다
정말 맞다!!
(2017-05-31 18:08:03)
김병식
참으로 한심한소리네요...누가 이런답을 했을까...한심하네요.....
(2017-05-30 14:18:42)
나가수
나도 이번에 바른정당을 알게 되었다. 한국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는 건 삼척동자도 안다. 보수나 진보나 민생 외면 마찮가지. 나는 바른정당을 지켜보려 한다.
(2017-05-29 21: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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