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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바른정당 신임 대변인은 누구?.. 바른정당 새체제 출범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 시민운동가.. 40대 참신한 이미지로 당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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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3  00: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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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이 2일 새 당직 인선을 발표한 가운데 신임 당 대변인에 임명된 이종철 강서구병 위원장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른정당은 최근 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지도체제를 구성하였다. 다음 수순으로 주요 당직을 누가 맡을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졌다. 

오후 2시 이혜훈 대표는 신임 당직 인선을 발표하며 대변인에 이종철 위원장을 내세웠다.

고려대 총학생회장, 시민운동가 출신 40대 기수.. '촌철살인' 국민 대변  

이종철 위원장은 1996년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였다. 대학을 졸업한 후 줄곧 시민사회에 몸담고 있으면서 다양한 이슈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 이종철 신임 바른정당 대변인. 사진:SK DB

이혜훈 당 대표는, "이종철 위원장은 우리 당이 키우는 젊은 피로서 40대의 아주 훌륭한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강서병 위원장을 맡고 있고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아주 촌철살인의 논평으로 우리 당을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다." 라고 치켜세웠다.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당시 이른바 'NL 주사파' 운동권의 실체에 대해 가장 신빙성있게 이야기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각종 방송에 출연해서는 복잡한 정치 시사 이슈와 관련 특유의 예리한 분석과 해법으로 막힌 정국의 '시원한' 해설자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되기도 했다.

서울 강서구 지역 기반.. '사드 배치' 경북 성주 고향

지난 총선 차세대 주자로 정치에 입문한 후 현재는 바른정당의 강서구병 지역 위원장을 맡았다.

서울의 강서구는 화곡동, 발산동 가양동, 등촌동, 염창동 등이 소재한 지역으로, 지역에서도 젊고 참신한 인물로 많은 호응을 얻으며 탄탄한 지지 기반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철 위원장은 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 출신으로 올해 만 44세이다. 사드 배치로 논란이 격화되던 당시 "성주 청년이 호소드립니다"란 제목의 글로 전국적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바른정당은 '개혁 보수'를 표방한만큼 이종철 위원장과 같은 젊고 참신한 이력의 소유자를 전면에 내세워 당 이미지 제고와 당세 확장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 바른정당 참신한 이미지 제고 및 당세 확장 복안

이날 신임 당 대변인을 맡은 이종철 위원장은 "가뭄 때문에 국민들의 시름이 깊은데 비가 시원하게 내리지 않고 있다. 며칠 비가 온다기에 어제도 비를 기다렸다. 좀 더 내려 하루 빨리 가뭄이 해갈되기를 바란다"며 "안타깝게도 현 정부도 비슷하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높은데 뭔가 국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씻어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이 신임 대변인은 "국민의 마음을 잘 받들고, 국민의 목소리를 시원하게 대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른정당은 이날 신임 대변인에 이종철 강서병 위원장과 함께 전지명 광진갑 위원장을 인선하고 신임 사무총장에 정문헌 전 의원을 임명했다.

또 인재영입위원장에 신성범 전 의원(경남도당위원장), 조직강화특위위원장에 정병국 의원, 청년인큐베이팅특위 공동위원장에 김용태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직 인선 발표를 마치고 참석한 인선 당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오을 최고위원, 정문헌 사무총장, 이 대표, 신성범 인재영입위원장, 전지명 대변인, 이종철 대변인.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이상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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