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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 잡나? 정당 지지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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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7  01: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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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2017년 7월 1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18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무력 시위’ 탄도미사일 발사 지시 등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강력 대응, G20 양자·다자 정상회담과 베를린 ‘한반도 평화 구상’ 성명을 포함한 일련의 대북·외교 행보로 2주 연속 상승(▲1.3%p)하며 76.6%(부정평가 16.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4%의 지지율로 8주 연속 50%대 초중반의 강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안철수·박지원 책임론 발언에 대한 국민의당의 거센 반발과 우상호 전 원내대표의 ‘민주당·국민의당 통합 발언’ 관련 논란이 불거진 주 후반에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홍준표 신임 당 대표 선출로 새 지도부를 구성한 자유한국당은 지난 6주 동안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16.2%를 기록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 ‘낭만주의 행보’ 비판으로 대립각을 세웠던 바른정당 역시 소폭 오른 6.6%로 3주 연속 6%대를 유지하며 정의당을 오차범위 내에 앞선 3위로 한 계단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지난 4주 동안 완만한 내림세가 지속되며 6.2%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지난 5주 동안의 하락세는 멈췄으나 19대 대선 ‘제보 조작’ 후폭풍이 이어지며 1주일 전과 동률인 5.1%를 기록, 2주 연속 주요 5개 정당 순위에서 최하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제보 조작 단독 범행’ 당 진상조사 결과 발표 이틀 후인 5일(수) 일간집계에서 4.5%를 기록하며 일간 최저치를 경신했으나,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국회 보이콧’으로 강력 반발한 주 후반에는 5% 선으로 소폭 반등했고, 호남에서는 한 주 만에 10%대를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7일(금)에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한반도 평화 구상’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에서, 전반적인 방향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66.2%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반대 응답(22.5%)에 비해 3배가량 많았고, 한반도 평화 구상의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은 47.7%로,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응답(41.0%)보다 오차범위 내인 6.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관련 보도자료 참조).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조사에서는, ‘차별을 없애고 공정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68%로,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고 역차별을 일으킬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응답(23.1%)의 약 3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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