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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보이콧’ 이해는 되지만 방법은 아니다
김익환 구로미래포럼 대표  |  storyk204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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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5  16: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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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보이콧’ 이해는 되지만 방법은 아니다.

나라가 이 지경인데 국회파행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국회파행의 원인이 전적으로 자유한국당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정우택 원내대표의 발언처럼 "문재인 정부의 폭주와 독선을 제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일 수도 있다.

공영방송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다수 야당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불가피하게 ‘보이콧’을 결정했으리라 생각한다. 이해는 된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지금은 문재인 정부의 독선보다 김정은의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막는 것이 우선이다.

정부와 여당의 안일한 대응과 한미간 엇박자에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보문제보다 우선하는 사안은 없다.

안보를 핵심적인 가치라고 강조해온 자유한국당이 취할 행동은 더더욱 아니다.

보이콧과 장외투쟁은 과거 민주당의 대표적인 투쟁방식이었다. 그러나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물며 지금과 같은 안보위기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리 만무하다.

국민들의 안보불안을 조금이라도 불식시키기 위한 국회의 노력이 절실하다. 자유한국당은 보이콧을 즉각 철회하고 정기국회에 복귀하길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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